대우證, 대학생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by한창율 기자
2008.12.18 13:49:11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대우증권(006800)은 18일 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대학(원)생 대상 자산관리 기획안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증권사 최초로 대학(원)생들의 기획안 및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7주 동안 기획안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400여개 팀이 참가해 18편의 기획안과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기획안부문 대상에는 대구대학교 `I CAN`팀의 `파란사과마을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인천대학교 `퓨처 팩토리(Future Factory)`팀의 `대학생 고객 유치방안`과 경희대학교 등 `테이크 오프(Take-Off)`팀의 `20대 대학생 유치전략`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광운대학교 `샤프 퍼스트(Sharp First)`팀의 `25-35` 사회와의 만남, 그리고 `결혼`, 포항공과대학교 `Won&Win`팀의 `대우증권 자산관리부문 발전방안`, 연세대학교 정용운 학생의 `고객경험관리를 통한 대우증권 자산관리 발전전략`이 각각 수상했다.

대우증권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장 정종옥 전무는 "이번 공모전은 젊은 층의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에 수상한 기획안 중의 일부는 향후 고객 마케팅 전략수립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