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안기능 강화` 기업용 데스크톱 출시

by류의성 기자
2008.10.29 11:29:27

원격 기능도 강화
분실 및 도난시 정보유출 봉쇄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보안과 원격관리 기능을 강화한 기업용 데스크탑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매직스테이션 DB-P120`()은 인텔의 3세대 v프로TM 기술을 탑재, 사내 방화벽 외부에 위치한 직원의 PC도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보안 기능을 강화해 한 번의 클릭 만으로 PC를 복구할 수 있는 복원 솔루션을 장착했고, 하드디스크 자체에 패스워드를 설정해 도난이나 분실됐을 경우에도 정보의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또 기존 기업용 데스크탑 제품들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매직스테이션 DB-P120은 인텔의 Q45 익스트림 칩셋, 512MB 이상의 고성능 그래픽, 500GB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기본으로 이 달 말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