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명품매장 ''슈와다담·슈와데브'' 오픈

by이태호 기자
2007.09.06 13:12:49

남성 잡화 편집매장 ''슈와다담''
여성 주얼리 편집매장 ''슈와데브''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롯데백화점의 명품관 에비뉴엘이 7일 명품 편집매장 '슈와다담'과 '슈와데브'를 오픈한다.

6일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명품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슈와다담(Choix d'Adam)과 슈와데브(Choix d'Eve)라는 이름을 내건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힐 앤 도트'(여성 가방·구두 멀티샵)와 마찬가지로 롯데백화점만의 편집매장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회사측은 세계적인 백화점이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슈와다담은 남성 잡화 편집매장이고, 슈와데브는 여성 주얼리 편집매장이다.



'슈와다담'은 불어로 '아담의 선택'이라는 의미. 의류를 제외한 가방, 지갑, 넥타이, 신발, 시가 등 남성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잡화를 판매한다.

입점 브랜드는 던힐, 제냐, 폴스미스, 샘소나이트 블랙라벨, 크로노스위스, 빌 앰버그, 크로켓앤존스, 다비도프 등이다. 제냐, 던힐, 셀린느, 베르사체, 빅터앤롤프, 포르쉐, 캘빈클라인 등의 타이도 함께 판매한다.

또 '슈와데브'는 불어로 '이브의 선택'이라는 뜻. 앤티크 주얼리부터 모던한 디자인의 주얼리까지 한곳에 모아놨다.

브랜드는 마르 바이 갤러리람, 파스쿠아·제이커스튬 바이 알, 니씽, 바빌론·메디슨듀세·우터스앤헨드릭스 바이 이네스, 스티븐 웹스터, 티피앤매튜, 레쿠 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