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정수 기자
2024.07.10 10:05:0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S(006260)가 강세를 보인다. 자회사인 LS전선이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S는 오전 10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85%(1만6400원) 오른 1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S는 LS전선이 자회사인 LS그린링크USA에 6억8275만달러(약 9418억원)를 투자해 해저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투자가 목적이다. LS는 LS전선 지분을 92%가량 보유하고 있고, LS전선은 LS그린링크USA 지분을 100%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