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범준 기자
2022.12.01 10:16:1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삿포로맥주는 겨울 한정판 ‘겨울이야기’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겨울이야기는 1988년 일본 최초의 계절 한정판 맥주로 선보인 후 30년 이상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 스테디셀러 맥주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겨울이야기는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맥주의 주 원료인 홉의 첨가량과 첨가 타이밍을 조절해 부드러움을 구현하는 삿포로맥주만의 제조 공법을 적용했다. 기존 맥주보다 약간 높은 알코올 도수 5.5도에도 깔끔한 맛과 보리의 은은한 단맛, 정성스레 로스팅한 향기로운 비엔나 몰트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삿포로맥주 한국 마케팅 담당자는 “비엔나 몰트를 적용한 맥주의 풍미는 겨울철 국물요리와 궁합이 좋다”며 “올해 출시하는 겨울이야기는 2회 끓임법을 채택해 깊이 있는 맛과 깔끔한 뒷맛을 담아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호평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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