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서울 삼성동 범화빌라 재건축사업 수주

by정병묵 기자
2018.07.02 09:38:2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소재 범화빌라의 주택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8층, 1개동 2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회사는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 10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 약 124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18개월이며 입주는 2021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는 “회사가 지난해부터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한신양재 가로주택 정비사업과 이번 사업수주로 강남지역 진입에 물꼬를 튼 만큼 하반기에도 서울 내 유망지역 수주활동에 힘써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수주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범화빌라 재건축사업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