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2.04.20 15:09:22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직장인 10명중 3명은 `체질량지수(BMI)`에서 저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결과 수치가 22를 기준으로 지수가 높아지거나 낮을수록 사망률은 높아진다.
2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711명을 대상으로 `신체나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체질량지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저체중 12.1%, 정상 57.7%, 과체중 15.0%, 비만 13.5%, 고도비만 1.7%로 조사됐다. 저체중과 비만 및 고도비만의 경우 전체 27.3%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체질량지수`는 남성과 여성직장인이 다소 차이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저체중이 21.6%P, 정상이 14.0%P로 많았던 반면, 남성의 경우 여성과 비교해 과체중이 18.2%P, 비만이 15.6%P, 고도비만이 1.7%P 높게 나타났다.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느냐`는 질문에는 10명중 3명인 32.2% 응답자가 `하지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주기적으로 한다 22.5%, 가끔한다 45.3%로 조사됐다.
실제 `몇 살까지 살 것 같으냐`는 질문(*개방형)에는 남성의 경우 평균 79세, 여성의 경우 평균 80세로 집계됐다.
평소 가장 실천하기 힘든 것(*복수응답)으로는 `스트레스 받지 않기`가 응답률 6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하기(50.6%) ▲충분한 수면 취하기(44.3%) ▲규칙적인 식사(41.4%) ▲과음하지 않기(17.9%) ▲흡연하지 않기(14.6%) ▲기타(2.0%) 순이었다.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는 `건강`이 53.7%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돈(28.4%) ▲일(7.0%) ▲지혜(5.8%) ▲기타(5.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