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정비예정구역 후보지 72곳 `지분쪼개기 금지` [TV]

by이민희 기자
2011.06.03 13:22:41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후보지 72곳에 대해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지분쪼개기 행위가 금지됩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행위제한 결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정비예정구역 신규 또는 변경 지정을 신청한 99곳 가운데 72곳에서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될 때까지, 주택을 여러명 소유의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이들 후보지는 주민공람 공고와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정비예정구역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