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환 기자
2008.10.29 11:26:01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LG텔레콤(032640)은 29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가입자 순증 규모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LG텔레콤은 당초 올해 총 40만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텔레콤 김상돈 상무(CFO)는 "내년 순증 시장이 경쟁사의 가입자 이탈방지(락인) 전략과 시장 포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하지만 극단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