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31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개최
by박진환 기자
2021.09.23 10:34:39
초·중·고교생 누구나 참여 가능…11월까지 213점 선정·시상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내달 18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제31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소년에게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숲사랑 작품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숲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 주제는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 △탄소중립·미세먼지·기후변화 등 환경오염이다. 공모 부문은 그림과 글짓기, 사진, 동영상 등 모두 4가지로 구분돼 있다. 공모 자격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결과 우수작품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명),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6명), 우수상(서울시·경기도 교육감상·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24명) 등 모두 213점을 선정할 계획으로 최종 발표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숲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