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5.01.08 10:13:07
[이데일리 문영재 김정남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 공포보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처럼 경제에 대한 긍정성과 기대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의 경제진단이 어긋나면 더 큰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시장에 혼란을 주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디플레이션 우려는 대단히 심각한 국면”이라며 “극도로 경계하고 1990년대 후반 국제통화기금(IMF)를 상기하면 경제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