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07.02 10:48:17
9월말까지 편성한 항공편 대상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인터넷 판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 계열사인 에어아시아제스트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항공권 특가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인천~세부, 칼리보, 마닐라 편도 항공권을 최저 8만 6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부산~칼리보는 8만 1400원부터다. 특히 필리핀 공항의 공항세가 더 낮아서 귀국편 요금은 최저 5만 원대에서 구매 가능하다. 각종 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7~9월 출발 항공편을 선착순 판매한다.
조이 카네바 에어아시아제스트 대표는 “필리핀 인기 여행지인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다녀올 수 있다”며 “한국시장은 핵심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아시아제스트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서비스센터 직원과 회선을 늘리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한국인 승무원 기내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