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정태 기자
2009.02.17 13:37:11
해외임상시험도 병행 논의 중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크레아젠홀딩스(067290)의 자회사인 크레아젠은 자체 개발한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 (CreaVax-HCC Inj.)` 가 서울대학교병원의 IRB(기관윤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아 국내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는 서울대학교병원 내과에서 1차 치료를 받은 I기 ~IIIC기의 간세포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I/IIa상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
이번 임상시험은 복지부 지원과제로 선정돼 향후 2년간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30억원의 개발비로 지원되는데, 내년 말까지는 임상 I상·II상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크레아젠 측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