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작년 '환승객 유치 성장' 성과 인정 받았다
by이다원 기자
2025.04.07 09:44:09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인센티브 운영 결과 수상
2024년 환승객 유치 성장도 최고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지난해 여객운송 환승 증가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거둔 성과를 인정 받았다.
 | 지난 4일 티웨이항공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2024년 인센티브 운영 결과에 따른 수상을 하며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왼쪽)과 조병태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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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인센티브 운영 성과 시상식 및 2025년 제도 설명회에서 지난해 성장도 부문 최고 성과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여객운송 환승 증가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이뤄 환승객 유치 및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의 2024년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수는 11만 5000여명으로 2019년 환승객 수인 1만 4000여명 대비 678% 증가했다.
그간 환승객 유치와 증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하는 아시아 노선 간 환승 영업 증대, 유럽 및 아시아 노선 간 환승 판매 강화, 환승객 전용 탑승구 수속과 수하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승객 유치에 적극 나선 성과다.
 | (사진=티웨이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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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탑승 경험을 드리는 스마트공항 구축에 협력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셀프체크인 및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활성화하며 승객들이 공항에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에서 공항의 네트워크 확대 및 환승객 증대를 위한 여객항공사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했다. 올해 공항공사는 항공사의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요 확대 △신규 노선 취항 장려 △ 환승 여객 유치 및 증대 △특정 시즌·노선의 활성화 등의 인센티브 항목별 세부내용 등을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2024년 인센티브 운영 결과에 따른 수상은 성장도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거둔 항공사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여행 편의 증진과 고객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