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이에이치씨, 에이스홈센터 2호점 개점

by권오석 기자
2018.09.07 09:17:21

'홈데이 목동점' 아래층에 열어… 107평 규모

(사진=이에이치씨)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진그룹 계열사 이에이치씨가 ‘에이스 홈센터 2호점(목동점)’을 7일 서울 양천구에 열었다고 밝혔다. 에이스 홈센터는 생활공간을 수리·보수하고 꾸미는 데 필요한 상품들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전문매장이다. 이에이치씨는 에이스 홈센터 사업을 위해 약 100년 역사의 미국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와 협력하고 있다.



354㎡(약 107평) 규모의 에이스 홈센터 2호점은 홈데이 목동점 바로 아래층에 위치했다. 홈 임프루브먼트 상품 구매는 물론 인테리어 스타일 쇼룸을 둘러보고 상담까지 할 수 있다. 기존의 홈데이 목동점 매장을 리모델링해 1층에서는 에이스 홈센터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고, 2층은 홈데이의 인테리어 스타일 쇼룸도 마련했다. 3층은 인테리어 자재 전시장과 상담실로 구성했다.

이에이치씨 관계자는 “집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상품들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상담까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선진국형 유통매장”이라면서 “지역상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 발굴을 통한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차별화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