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05.14 12:26:48
美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선정한 `최고 안전한 차`로 뽑혀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최고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현대차(005380)는 13일(현지시간)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함께 IIHS가 선정하는 `최고 안전한 차`로 꼽혔다.
IIHS는 정면, 측면, 후방, 루프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은 차량 중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를 장착한 차량을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제네시스의 안정성 입증으로 제네시스의 미국 판매가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1959년 설립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미국 내 80여 개 보험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보험사의 후원 등으로만 운영되는 비영리 자동차 안전분야의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