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신입사원 경쟁률 340대1..창사이래 최대

by김기성 기자
2002.10.29 13:11:53

[edaily 김기성기자] INI스틸(04020)(대표 유인균)은 최근 대졸 신입사원의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0여명 모집에 6900여명이 몰려 창사이래 최대인 3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원자중에는 석사이상 지원자가 853명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했고, 공인회계사 등 특수자격증 소지자도 다수 포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성도 전체의 13%인 917명이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이 높은 지원률은 지난해 회사이름을 INI스틸로 바꾼 이후 21세기 최고 철강회사를 지향한다는 이미지가 크게 부각된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INI스틸은 오는 30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달 초순 면접을 실시, 중순께 개인 이메일과 회사 홈페이지(www.inisteel.com)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