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현장 안전 경영' 본격화

by이배운 기자
2024.01.05 10:15:38

국내 전 현장서 ''안전 점검의 날'' 진행
허윤홍 대표 공사현장 방문…"현장에 답 있다"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이 본격적인 현장 안전 경영에 나섰다.

허윤홍 GS건설 대표(사진 왼쪽)가 지난 4일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현장 관계자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지난 4일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총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전·품질 중시 문화를 조성하고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허 대표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경과, 주요 이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앞으로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 임원이 한 조를 이뤄 타 사업부가 시공 현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허 대표는 신년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의 조직구조 재편을 예고하고, 전 직원들에게 안전 경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