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SHIFT),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식수 위생 사업 후원금 전달
by이윤정 기자
2022.06.30 10:00:1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치이공일의 프리미엄 샤워 브랜드 시프트(SHIFT)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지구촌 어린이 식수위생 사업 지원을 위한 블루워터 프로젝트 후원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루워터 프로젝트’는 시프트에서 2020년 11월부터 시작한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캡슐 샤워기 1개 구매 시 1개의 정수필터를 스리랑카에 기부하는 수질 환경 개선 프로젝트이다. 캠페인 기부금은 전액 오염된 식수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프트는 블루워터 프로젝트를 통해 캡슐샤워기 등 자사 제품의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시스템 부재 등으로 인해 깨끗한 물을 얻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프트는 더 많은 사람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품 구매 과정에서 ‘기부코드(BLUEWATER)’를 입력하는 고객들에게 2%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의 3%를 기금으로 조성한다.
하경수 ㈜에이치이공일 대표는 “고객분들의 소중한 참여로 모인 후원금이 잘 전달되어 수인성 질병을 앓고 있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세프 후원 기금 전달식은 ㈜에이치이공일의 이대성, 하경수 공동 대표이사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