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코앞인데 더 올랐다..문 대통령, 지지율 42.8%[리얼미터]
by이정현 기자
2022.05.02 09:46:05
2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부정평가 53.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퇴임을 일주일 남겨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2.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은 결과(응답률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높아진 42.8%(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16.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3.6%(잘못하는 편 14.8%, 매우 잘못함 38.8%)로 지난 조사와 같다. ‘잘 모름’은 0.7%포인트 감소한 3.6%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0.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인 22일 41.0%(부정 평가 55.3%)로 마감한 후, 26일에는 44.4%(3.4%P↑, 부정 평가 52.4%), 27일에는 42.8%(1.6%P↓, 부정 평가 54.2%), 28일에는 42.4%(0.4%P↓, 부정 평가 54.5%), 29일에는 42.8%(0.4%P↑, 부정 평가 53.1%)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