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9.12.06 09:59:21
수지오페라단 ''신년음악회''
내년 1월15일 롯데콘서트홀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수지오페라단이 2020년 1월 15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정통 클래식 음악예술의 각 분야 거장들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첼로 협주곡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 왈츠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마크 깁슨(mark gibson)이 신년음악회 포디엄(단상)에 오른다. 구스타프 마이어와 오자와 세이지, 레너드 번스타인 등에게 사사받은 깁슨은 뛰어난 통찰력과 돋보이는 음악적 해석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밖에 밀라노 라스칼라극장, 로얄 코벤트 가든 등 세계 오페라극장 캐스팅 0순위인 테너 장루카 테라노바(Gianiuca Terranova), 천재 소프라노 크리스티나 파사로이우(Christina Pasaroiu), 차이콥스키 콩쿠르 1등을 차지한 첼리스트 키릴로딘(Kirill Rodin)이 내한한다.
프로그램은 푸치니와 베르디, 오펜바흐, 레하르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안토닌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요한슈트라우스 왈츠곡 등으로 구성됐다. 연주는 코리아 쿱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티켓 가격은 3만~3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