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양천구 '드론체험교실' 5월부터 운영

by김용운 기자
2019.04.09 09:26:34

5월부터 매주 화요일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홈페이지 통해 사전접수

드론으로 촬영한 양천구청 청사(사진=양천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양천구는 구민들이 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드론체험교실’을 오는 5월부터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드론체험교실은 오는 5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5월은 7일, 14일, 21일, 28일)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한다. △드론 이론수업과 △훈련기 조종체험(실습)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업은 1회 차로 끝나기 때문에 수업을 듣고 싶은 날짜 하루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드론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수업 일자별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수업운영을 위해 지난달 22일 드론사설교육기관인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본격적인 체험교육 운영에 앞서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드론체험교실 개막식’도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