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07.30 10:40:25
승무원들이 직접 먹거리·교통 정보 정리
다음달 5일까지 기내 경품 이벤트도 진행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홍콩, 방콕, 마닐라 자유여행 가이드북을 선보였다고 제주항공이 30일 밝혔다.
10쪽 분량의 이 가이드북은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직접 체험한 홍콩, 방콕, 마닐라의 먹거리와 쇼핑아이템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 다양한 필수정보를 담았다.
제주항공은 인천발 홍콩, 방콕, 마닐라행 기내에서 원하는 탑승객(편당 30명 이내)에게 가이드북을 나눠준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국제선과 국내선 기내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제선에서는 기내 게임을 통해 물병 등을 넣을 수 있는 쿨링백을 선물하며 김포발 제주행 기내에서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어린이입장권과 미니노트를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선물은 각 편당 10명 내외로 나눠주며 해당편 사정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 항공편도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