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바 뱅가, 토요일 밤마다 '스페인 와인파티'

by정태선 기자
2012.10.17 12:44:28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신사동에 위치한 고품격 와인 바 뱅가(vin·ga)가 매주 토요일 특별한 가격에 스페인 와인과 음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페인 와인 & 다인’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뱅가 이현정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페인 와인 4종(스파클링와인 1종, 화이트와인 1종, 레드와인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스페니쉬 오믈렛, 하몽으로 감싼 돼지 안심 스테이크, 제철 해산물을 넣은 빠에야 등 정통 스페인 음식 4종 코스를 선보여 스페인 와인과 음식의 훌륭한 마리아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정상급 크로스 오버 밴드 코즈의 외국인 연주자들이 등장해 스페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페니쉬 아코디언과 기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와인들은 믿을 수 있는 스페인 고품질의 와인들로 구성됐다.

뱅가 스페인 와인 & 다인은 10월 20일부터 12월 8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9시에 진행되며 가격은 6만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예약 문의는 02-516-1761.

강남의 와인문화 공간 뱅가는 매일 저녁 라이브 음악과 800여종의 와인과 전문 소믈리에들의 서비스 및 유명 요리학교 출신 셰프들의 음식이 어우러진 명소다. 뱅가는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국내 최초 3년 연속 세계적인 수준의 와인리스트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