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2.04.19 12:41:3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김대훈 LG CNS 사장(사진)이 날로 쌓여가는 `빅데이터`를 다루는 고급분석 기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훈 사장은 1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LG CNS 주최 IT 컨퍼런스 `엔트루월드 2012`에서 "객관적이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위해 빅 테이터를 어떻게 처리·분석하고 활용할지, 고급분석 기반의 대응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텍스트, 영상, 이미지 등 막대한 데이터가 쌓이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김 사장은 "증시에서는 시황 변동 요인별로 각 전문 기관의 방대한 전망 자료를 분석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의 소비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