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100원 축제, 1만여명 몰려 성황

by강동완 기자
2009.08.24 15:33:00

농축산물 알뜰 장터에 가족 단위 방문객 급증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경기도 김포 다하누촌에서 22~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한우 100원 축제’에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김포 다하누측에 따르면 송아지 몸무게를 가장 가깝게 맞추는 이색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 이번축제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직접 사골을 담아 정해진 무게(2kg)를 맞추면 100원에 살 수 있는 ‘사골무게 맞추기’ 이벤트와 불고기·국거리·사태 등을 1팩에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 게임도 열렸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알뜰 한우장터와 함께 김포금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김포 다하누촌 개점 100일을 기념해 이색 이벤트와 알뜰 장터를 마련했다”며 “요새 물가가 치솟으면서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행사가 즐거움은 물론 가계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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