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게임으로 나온다"

by지영한 기자
2006.03.06 15:27:35

NHN, (주)NF게임과 ''독수리 5형제''서비스 계약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국내 최대 인터넷 게임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을 운영하고 있는 NHN(035420)은 (주)NF게임과 캐주얼 FPS 게임 '독수리 5형제'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독수리 5형제'는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인기 만화를 특색 있게 재구성해, 원작 만화의 주인공인 독수리 5형제와 게임에 새롭게 추가된 5명의 럭시독 특공대가 알렉터 일당을 무찌르기 위해 특수 무기와 아이템을 이용해 펼치는 전략적인 슈팅게임이다.



한게임은 원작의 내용을 이어가는 듯한 친근한 배경과 캐릭터 그리고 화려하고 통쾌한 액션을 통해 청소년 게이머는 물론 20~30대 게이머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남궁훈 한국 게임 총괄 이사는 "오는 5월 첫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독수리 5형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인기 만화를 특색 있게 재구성한 게임으로, 청소년은 물론 20~30대의 게이머들에게 친근하고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게임은 이와 같이 완성도 높은 게임의 퍼블리싱을 통해 올 해에도 캐주얼 게임 영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NF게임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다츠노코 프로덕션'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캐주얼 게임과 RPG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게임 전문 개발회사이다. '다츠노코 프로덕션'은 '이상한 나라의 폴', '개구리 왕눈이' 등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