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by정재훈 기자
2023.09.15 11:06:42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추석 연휴 기간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일정 기간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2시간 이내 일시적 주차를 허용한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장항제1~5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외주차장 59개소와 노상 주차장 9개소 등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 및 시·구청 부설주차장, 호수공원, 행주산성 주차장이다.
단 민간 위탁해 운영 중인 노상6권역(장항동) 주차장은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만 무료로 개방한다.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주차 허용은 일반 도로구역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으로 하고 원당시장 및 일산시장 주변도로는 8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5일간 시행한다.
단 6대 불법주정차(△소화전 반경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는 해당 기간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이다.
이동환 시장은 “6일이나 되는 황금연휴를 맞아 귀성 행렬 및 나들이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절한 주차 대책으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