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첫 타운하우스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 분양

by이승현 기자
2022.05.01 18:20:51

지하1층~지상3층 단독주택 102가구 규모로 조성
일광역 가깝고 초중학교 도보 통학 가능
지난 29일 모델하우스 오픈..2~3일 청약 진행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부산광역시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기장군 일광신도시 내 첫 타운하우스인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가 지난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 투시도 (이미지=모션디앤아이)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는 디벨로퍼 업체인 모션디엔아이와 우성종합건설이 부산 기장 일광신도시에 처음 공급하는 102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다. 각 가구별 지하 1층~지상 3층의 단독주택으로 지어지며 골프연습장과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부대복리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는 일광신도시 내 남서쪽 일광산 자락 배산임수 지형에 위치해 있다. 단지 북쪽으로 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동해남부선 전철역인 일광역이 인근에 있다. 차로 5분 남짓 걸리는 기장IC를 통해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이용도 원활하다.

단지 중심부에서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일광중학교와 해빛초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부산 내에서 주요 학군으로 꼽히는 해운대고, 기장고,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도 통학이 가능하다.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는 기존 타운하우스가 갖춘 장점에 충실한 설계를 기본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서비스 면적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우선 1층 주차장의 경우 공간 폭을 넓혀 2대에서 최대 3대까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층의 테라스창은 기존 이중창이 아닌 삼중창을 도입해 외부 소음 차단과 방범에 더욱 신경을 썼다.



침실 3개와 욕실 2개로 이뤄져 있는 3층은 가구 내 채광면적을 넓히기 위해 중정을 도입했다. 옥상층에 있는 다락도 기존의 타운하우스보다 넓게 설계했다. 옥상 테라스는 바베큐 파티 등 입주자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 가구 모두 옆간 소음 방지를 위해 두께 40cm 이상의 세대 간 구분벽이 도입된다.

모션디앤아이 관계자는 “기존 타운하우스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받는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신도시 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사업지에 단지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장 원도심 내 각종 상업 인프라도 원활히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 상가를 비롯해 일광신도시 내 상업지역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있다. 29일 오픈 이후 오는 5월 2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진행하며 4일 당첨자 발표, 6일부터 이틀 동안 정당 계약의 순으로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