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필드 하남에 세계 첫 제네시스 브랜드 전용 체험관

by임성영 기자
2016.09.05 09:47:38

오는 9일 개관을 앞둔 스타필드 하남 2층의 ‘제네시스 스튜디오’ 전경.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차(005380)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오는 9일 세계 최초의 전용 체험관을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이 브랜드 체험부터 시승, 구매 상담까지 한번에 할수 있는 원스톱(One-stop) 공간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 2층에 475.43㎡(약 144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문객은 부담 없이 들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선 EQ900 리무진 모델과 최근 출시된 G80,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후 출시를 앞둔 G80 스포츠 등 제네시스의 모든 라인업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제네시스 라인업의 모든 외장 컬러와 실내장식 마감재 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EQ900와 G80의 실제 차량 도어를 전시하고, 고객에게 브랜드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사와 제네시스 카마스터가 상주한다.

방문 고객은 시승을 원하는 제네시스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시승코스엔 제네시스의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특화된 고속주행 코스가 포함됐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제네시스 전략 담당 전무는 “고객의 첫 접점이 될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고객 가까이에서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들러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브랜드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