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5.09.30 10:28:35
항공권 할인쿠폰, 자유여행 무료이용권 등 증정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제주항공은 사이판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기간 중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11월에 출발하는 사이판 항공권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11월에 출발하는 인천~사이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럭셔리 북부관광 및 선센크루즈가 포함된 4인 가족 사이판 자유여행 1일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기내에서는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사이판 야간 탑승객을 대상으로 10달러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시작해, 올해 9월 말 기준 20만1000여석의 좌석을 공급했다. 이용객은 15만1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마리아나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취항 이후 한국인 방문객수는 월평균 1만4300명 수준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은 지난 3월 말부터 사이판 노선을 주14회로 증편 운항 중이며, 사이판 현지의 관광정보와 쇼핑·교통편을 소개하고 픽업서비스·호텔·렌터카 예약이 가능한 ‘제주항공 자유여행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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