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서태지, 패션도 문화 대통령급

by김미경 기자
2014.10.19 19:43:4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신비주의를 벗고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서태지의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서태지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그동안 감춰왔던 입담과 동안 외모를 선보였다.

발렌티노 니트와 스티커즈, MSGM 스냅백, 타이맥스 위켄더.
이날 특히 서태지는 블랙과 화이트의 줄무늬에 뒷면 화려한 무늬 니트를 착용해 감각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블랙 색상의 스니커즈를 착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이다.



니트와 스니커즈 두 제품 모두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의 올 추동(F/W) 컬렉션 제품으로 각각 120만원대, 80만원대다. 여기에 M로고와 다양한 와펜 장식이 특징인 MSGM 브랜드 스냅백을 착용했다. 가격은 28만원대.

손목 시계도 눈길을 끌었다. 실버 색상의 브레이슬릿과 같이 착용한 손목 시계는 타이맥스 ‘위켄더’ 시리즈로 알려졌다.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8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