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1.09.01 12:52:50
내년 설까지 직원들에게 110억원 어치 전달
소외이웃에도 7억원 어치 전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2011 한가위 사회봉사 캠페인'을 하면서, 전통시장 상품권 7억원 어치를 구입해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에게 이번 추석과 내년 설까지 110억원 어치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현금대신 주기로 한 것과는 별개다. 현대차는 최근 2011년 임단협을 체결, 예전에 추석과 설을 합쳐 3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던 데서 20만원을 더 주기로 하면서 이를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달 허창수 전경련 회장(GS 회장)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들의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를 늘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