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09.03.12 12:00:20
현대重·삼성·현대차그룹 보유비중 증가
증시전체 외국인 보유시가총액은 올들어 감소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올해 들어서도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10대그룹에 대한 보유금액은 3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10대 그룹사의 외국인 주식보유액은 83조4530억원으로 지난해 말 80조4345억원에 비해 3조185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기준 보유 비중도 전년 말 29.81%에서 30.41%로 0.6%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