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08.07.03 13:28:02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이 글로벌 리서치조직 강화의 일환으로 투자전략과 기업분석을 총괄할 외국인 리서치헤드를 영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홍콩 리서치센터에서 글로벌 투자전략을 총괄할 리서치헤드에 아제아 카푸(Ajay Kapur)씨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기업분석을 총괄할 리서치헤드로 로한 댈지엘(Rohan Dalziell)씨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아제이 카푸 글로벌 투자전략 총괄헤드는 인도출신으로 인도 델리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94년 UBS 스트레지스트로 시작해 모간스탠리와 시티그룹에서 아시아 및 글로벌 스트래지스트를 거쳐 헤지펀드 회사인 퍼스트 호스 캐피털(First Horse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했다.
로한 댈지엘 기업분석 총괄헤드는 호주 출신으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대에서 경제학과 재무학을 전공했으며, 93년 베어링증권에서 유틸리티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ABN암로, 맥쿼리증권, 노무라증권에서 아시아 유틸리티 헤드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