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08.03.12 13:15:55
두바이·캐나다·프랑스 등지 시승 체험행사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현대차가 세계 곳곳의 드라이브 명소에서 베라크루즈를 시승할 기회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005380)는 베라크루즈 출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숙식 및 드라이브 코스 시승을 포함한 여행상품 '글로벌 럭셔리 로드 트립(Global Luxury Road Trip) - 럭셔리 인 두바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참가비 460만원으로, 총 15명을 선정해 5월8일부터 14일까지 4박7일간 진행된다. 글로벌 럭셔리 로드 트립은 세계 100대 드라이브 코스로 뽑힌 아랍에미레이트의 제벨 하피트 산간도로와 아부다비 해안도로 주행을 포함해 6성급 마디나트 주메이라 호텔 숙식 일정으로 짜여졌다.
또 글로벌 럭셔리 로드 트립은 올 9월 메이플 로드 주행 및 와이너리 투어가 포함된 '로맨스 인 캐나다', 내년 2월 지중해 해안도로 주행이 포함된 '드림 인 프랑스 & 이탈리아'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드림투어 내 고품격 여행 브랜드인 노블스토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글로벌 럭셔리 로드 트립을 통해 베라크루즈만의 럭셔리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베라크루즈의 품격에 맞게 고객들의 고급스런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