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은경 기자
2024.07.30 10:41:24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각형 배터리는 안전성과 설계면에서 장점이 부각된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탑재량 증가로 안전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각형은 제품 구조상 넓은 밑면을 통해 하부 냉각 접촉면을 늘릴 수 있어 셀의 열 확산을 막는 데 최적화돼 있다. (시장에서) 각형 배터리의 비중이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완성차들의 협력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 초기부터 오랜 기간 각형에 주력해오며 개발과 양산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또한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화 부품 공급망(SCM)을 구축하고 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30일 삼성SDI(006400)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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