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22.10.28 10:31:02
기존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명칭, '비질런트 스톰' 변경
한미 5세대 전투기 포함 총 240여 대 항공전력 투입
4일동안 중단없는 24시간 작전수행, 전시 작전절차 숙달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 공군이 이달 말 전시 연합작전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훈련을 실시한다. 과거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라는 명칭으로 시행된 이번 훈련에는 한미 스텔스 전투기 등 총 240여대의 항공전력이 투입돼 4일 동안 24시간 연속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한다.
공군은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주한 미 7공군사령부와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KC-330 등 140여 대의 항공전력과 미군의 F-35B, EA-18, U-2, KC-135 등 총 240여 대의 전력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공중전투훈련을 진행한다.
호주 공군의 KC-30A 공중급유기 1대도 참가할 예정이다. 호주 공군의 공중급유기와 우리 전투기간 공중급유 훈련으로 연합공중급유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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