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삼청동 주민센터 방문해 사전투표

by김성곤 기자
2018.06.08 09:36:37

2013년 4월 사전투표 도입 이후 현직 대통령 처음
김의겸 대변인 “지방선거 투표율 제고하기 위한 것”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현직 대통령의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사전투표 도입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 현장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들도 함께 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와 관련, “전국단위 선거에서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대로 낮아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