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곤 기자
2016.04.03 15:25:32
3일 안영환 대변인 브리핑 “대한민국 위한 국민적 성원과 지지 간곡히 부탁”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새누리당은 3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20대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현재 선거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 처음부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던 수도권의 상황은 여전히 쉽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영남에서도 무소속 후보의 선전으로 과거와는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나라의 미래와 민생 안정을 책임질 새누리당에 대한 더 많은 지지와 투표 참여가 절박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지체시킨 야당을 심판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무조건 반대와 저항, 투쟁을 일삼는 운동권 정당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망치는 행태를 더 이상 반복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