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0.02.25 11:40:59
식약청, 위해식품정보 모바일 서비스 개시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오늘부터 부정·불량식품 등의 위해식품 정보를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정·불량 식품정보, 긴급회수 식품정보 등을 휴대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위해식품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2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 LG텔레콤 가입자의 경우 휴대폰 웹서핑 화면에 `위해식품` 아이콘을 클릭하면 인터넷주소 입력 없이 위해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T와 KT가입자는 휴대폰에서 `모바일식품나라`(http://m.foodnara.go.kr)에 접속하면 위해식품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식품나라`에서는 식품영양정보,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안전식품인증제(HACCP), 식품첨가물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한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등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