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가든, 3년이내 30개 일식전문 레스토랑 오픈한다

by강동완 기자
2009.03.19 17:33:00

강남 청담에 위치한 ‘제페니즈 레스토랑’
프라이빗 공간이 있는 신(新)개념 제페니즈 코스 레스토랑으로 3월 재오픈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삼원가든이 설립한 외식기업 ‘SG다인힐’의 브랜드 ‘퓨어 멜랑쥬’가 일식 전문 레스토랑으로 19일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다.

2007년 문을 연 퓨어 멜랑쥬는 이번 리노베이션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인테리어와 스시와 어울리는 최상품의 다양한 사케도 선보인다.

퓨어멜랑쥬는 프라이빗 룸 8개, 스시 카운터, 메인홀을 포함해 총 80석으로 즉석에서 스시를 즐길 수 있는 스시다이도 별도로 갖췄다.

특히 최대 2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 룸은 빔 프로젝트 등이 설치돼 있어소규모 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퓨어 멜랑쥬는 일식전문 레스토랑으로 바뀌면서 기존의 스테이크 코스를 없앴다. 대신 스시 코스와 사시미 코스, 스페셜 코스에 참숯요리가 포함된다.

또 사케를 주문하면 이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안주가 연속적으로 제공되는 ‘사케 세트 메뉴’(1인당 3만5000원)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 25가지의 일품요리도 준비돼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스 메뉴 가격대는 점심 3만원, 3만5000원, 5만원이며, 저녁 코스 메뉴는 7만원(부가세 별도)부터다.



퓨어 멜랑쥬는 이번 리노베이션 오픈을 기념해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삼성, 국민, 현대 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현장에서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앞서 삼원가든은 2004년 말에 일식 레스토랑인 ‘퓨어’를 오픈하면서 종합 브랜드 외식기업으로 재탄생할 것을 선포했다.

삼원가든이 설립한 외식 브랜드 운영업체인 SG다인힐은 현재 삼원가든을 포함해 블루밍 가든과 메자닌, 부띠끄 블루밍 등의 다양한 고급 레스트랑 브랜드를 관리 유지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이탈리안 타파스 레스토랑 ‘Vongo (봉고)’와 ‘블루밍 가든 2호점’을 각각 강남구 청담동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 할 예정이다.

SG다인힐은 최상층을 위한 력셔리 레스토랑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한식 레스토랑 등 앞으로 3년 이내에 전국에 모두 30여 개의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문의) 02-543-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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