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희정 기자
2005.10.31 11:55:07
"스프트랜드의 천지산 투자 주도說은 사실무근"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넥서스투자(019430)는 "지난 28일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임원진을 개편했다"며 "이번 임원진 개편은 넥서스투자의 새로운 파트너인 소프트랜드의 경영참여에 따른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향후 넥서스투자는 기존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 벤처투자 업무와 함께 새로 합류한 소프트랜드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 M&A 및 구조조정 업무의 두 축으로 운영된다.
특히 항암제 개발업체인 천지산을 비롯한 투자업무는 넥서스투자의 기존 경영진에 의해 계속 진행되며, 소프트랜드 측에서 합류한 경영진은 M&A 및 구조조정 업무 추진에 따른 수익 확대에 전념하게 된다.
또 회사 관계자는 "이번 소프트랜드와의 제휴를 계기로 시중에 나돌고 있는 소프트랜드가 천지산 투자를 주도한다는 소문이나 천지산의 우회상장 가능성과 같은 루머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