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02.03.04 14:07:49
[edaily] 세고(53320)엔터테인먼트는 '날아라 슈퍼보드 외전'의 세번째 작품인 '이오니아 브레이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고는 어린이 TV 인기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를 '환상서유기'라는 이름의 롤플레잉게임으로 제작했으며 이후 액션 아케이드로 장르를 바꿔 날아라 슈퍼보드 외전 시리즈로 출시했다. 외전 시리즈로 1편인 '사오정랜드 대소동', 2편인 '격투 대소동'에 이어 이번 제품이 3편인 셈이다.
'이오니아 브레이크'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가 이오니아 왕국의 이오나 공주의 부탁으로 왕국과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요괴들과 대결하는 것으로 줄거리를 삼고 있다.
기존의 PC용 액션 게임들과는 차별되게 탑 뷰 및 자유 스크롤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총 8가지의 캐릭터 행동방향을 설정, 액션이 훨씬 다양하고 자연스러워졌다는 게 특징이다.
또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방대한 분량의 대사가 TV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성우들에 의해 녹음됐다.
세고엔터테이먼트는 이번 제품 출시 기념으로 스크래치 복권을 패키지 안에 넣어 당첨자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판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