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4.09.06 08:55:1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일 것. 이를 위해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굳이 더 중요한 걸 꼽자면, 당연히 식단이다. ‘지방 하나만’ 21년 넘게 집중해온 365mc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에 최적화된 건강 관리 어플리케이션 ‘인식단그림’을 출시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무료로 쓸수 있는 다이어트 앱 ‘인식단그림’은 쉽고 편리한 식단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무리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라도 사용법이 까다롭다면 습관을 들이기 어렵기 마련이다. 인식단그림은 단 5초면 충분하다. 식사 전에 사진 한 장만 찍어 업로드하면 끝이다. 식사를 하는 동안 영양 성분 분석은 AI가 처리하며, 이후 365mc의 전문 식이영양사가 1 대 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식이영양사들은 사용자의 식단 기록을 바탕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식단을 추천해 준다.
또한, 인식단그림은 체중 관리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걸음 수 측정 기능도 지원한다. ‘무료’ 서비스지만, 기능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이러한 기능들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방식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
‘인식단그림’은 이미 지방흡입 고객들 사이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365mc는 2021년 지방흡입 고객을 위해 개발한 식단 관리 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365mc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 부서인 HOBIT(Healthcare and Obesity Big data Information Technology)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약 30만 건의 고객 식단 기록 분석한 결과, 솔직하게 식단을 기록한 사용자가 더 큰 체중 감량을 경험한 것을 확인했다. 꾸준히 식단을 기록한 상위그룹은 평균 5.06kg을 감량한 반면, 하위그룹은 2.81kg을 감량하는 데 그쳤다.
흥미롭게도, 상위그룹은 간식과 외식을 더 자주 기록했음에도 체중 감소 효과가 더 컸다.이는 상위그룹이 실제 식습관을 솔직하게 기록함으로써, 전문가들이 보다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위그룹은 다이어트식만 기록하고 실제 식습관을 숨겼을 가능성이 커, 체중 감량 효과가 적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는 단순히 다이어트식만 기록하는 것보다 솔직하고 일관된 기록이 체중 감량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인식단그림’ 출시는 ‘지방 하나만을 향한 집중과 진심으로 인류의 삶을 개선한다’는 365mc의 비전을 담고 있다. ㈜365mc의 김남철 대표이사는 “인식단그림은 체중 감량과 건강 증진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65mc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네트워크 소속 임상영양사들이 포함된 365mc 식이영양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온·오프라인 식이 상담을 제공하며, 365mc가 지난 21년간 쌓아온 6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만 치료 연구 및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