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기내지 제휴
by손의연 기자
2023.03.09 10:37:41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이달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과 제휴를 통해 기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 제휴를 맺고 기내지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여행 매거진과 티웨이항공 기내지가 앞뒤로 합쳐진 독특한 형태로 제작됐다. 앞에서 펼치면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으로, 뒤에서 펼치면 티웨이항공의 소식이 담긴 기내지로 열람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영역에서는 티웨이항공의 취항지 외에도 세계 유수 여행지들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유익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기내지 영역에서는 티웨이 뉴스,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소개, 부가 서비스 소개, t’pet 제휴 혜택,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등 탑승객 대상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새로운 기내지는 티웨이항공 전 항공기 기내의 좌석 앞주머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내지는 3개월 주기로 발간되며, 3월부터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봄호에는 티웨이항공의 취항지인 호주 시드니, 베트남, 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등 다양한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티웨이항공은 기내지 제호도 기존 ‘It’s yours t’way’에서 ‘Change Begins(체인지 비긴즈)’로 변경했다. 이는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A330-300기종을 신규 도입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한 슬로건으로, 중대형기 도입과 중장거리 노선 신규 취항 등 재도약을 향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웨이항공 기내지는 홈페이지에서 웹진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기내지 감상을 통해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며 “탑승객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여행 콘텐츠 제공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