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내년 볼로냐·보르도·포르투 노선 신규취항

by노재웅 기자
2018.11.27 09:29:50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핀에어는 내년 여름 성수기 시즌에 볼로냐, 보르도, 포르투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핀에어는 미식여행과 와인 원산지로 알려진 이탈리아 볼로냐 노선을 내년 4월10일부터 10월18일까지 주 3회 신규 취항한다. 다른 이탈리아 도시로 가는데도 용이해 핀에어 아시아 환승 고객의 선택을 폭을 넓혔다.

프랑스 보르도 노선은 5월11일부터 9월14일까지 주 2회 운항한다. 보르도는 전 세계 와인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매력적인 도시다.



포르투갈 제2의 도시로 알려진 포르투 노선은 6월21일부터 8월12일까지 신규 취항한다.

요하 야르비넨 핀에어 최고 영업 책임자는 “내년 여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세 개 노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 도시와 주변 지역은 모두 훌륭한 음식과 와인 생산지로 유명해 미식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핀에어는 인기 여행지 노선 증편에도 나선다. 여름 최성수기 시즌에는 알라냐-가지파사, 팔마 데 마요르카, 스플리트, 텔아비브의 노선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내년 4월24일부터 10월23일까지 헬싱키, 이발로, 키틸라 사이 경유 항공편도 증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