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3.02.25 10:54:4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재혼 상대의 재산에 대해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윤곽만 파악하는 반면, 여성은 동산 및 부동산 등 재산을 빈틈없이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돌싱 남녀 532명(각 266명)을 대상으로 ‘재혼 배우자감의 재산 확인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의 70.3%가 ‘대충 윤곽만 파악한다’고 답했으나, 여성은 58.3%가 ‘동산 및 부동산 모두 세부적으로 확인한다’고 답해 각각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남성의 경우 ‘빚 유무만 확인한다(26.3%)’, ‘동산 및 부동산 모두 세부적으로 확인한다(3.4%)’, 여성은 ‘대충 윤곽만 파악한다(38.7%)’, ‘빚 유무만 확인한다(3.0%)’ 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