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외이웃 200명 초청해 `봄 나들이`

by이창균 기자
2011.05.06 11:28:21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000270)는 6일 서울 강남구 지역 보육원생,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초청해 야외 나들이를 함께하는 `사랑의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마련한 차량으로 이동해 돌고래쇼를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또 K5, K7, 스포티지R 등 기아차 주요 차량이 전시된 공간을 방문해 차량을 보고 즉석 현장게임에 참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는 이외에도 지난해 2월부터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금 지원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지난 4월까지 1년 2개월간 458명의 판매 우수 영업사원들이 참여해 1108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2억4500만원 규모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올해초 구제역이 발생한 75개 시∙군∙구에 생수, 컵라면, 손난로 등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지역사회와 함께 커가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