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01.12.27 13:36:37
[edaily] GT&T가 중국에 통신장비 수출을 추진중이다. 27일 GT&T 관계자는 "중국업체와 불요파 측정장치와 전파환경분석장치 수출에 관한 협상을 진행중이다"라며 "내달초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직 수출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약 1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약이 체결되면 2∼3년에 걸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T는 올해 불요파 측정장치를 자체 개발, 현재 SK텔레콤과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달 초에 공급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